국가인권위원회, “채플강제이수 개인 종교자유 침해”[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개신교사립대에서 졸업조건으로 채플이수를 의무조항으로 두고 있는 학사운영은 개인의 종교자유 침해 행위라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보건대학에서 일어난 상황과 똑같은 사례가 기독계교 전북소재 J대학에서 발생했다. 지난해와 같이 인권위는 이 대학총장에게 채플 대체과목 추가개설, 또는 대체과제 부여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언제라도 학생들이 종교자유 침해를 느껴 진정서를 제출한다면 또다시 인권위는 해당대학에 똑같은 권고 밖에는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24일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학생정원 유연화와 대학기본역량진단 개편 등 대학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며칠 전에는 정시비율 유지하고, 자사고, 외고 존치 의견 더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장상윤 차관의 발언에는 ‘어떻게’, ‘왜’는 없고 ‘무엇’만 있다는 지적이 따라 붙는다. ‘무엇’은 대상이라면 ‘어떻게’는 방법론이다. ‘무엇’에 대해 깊숙이 알지 못하면 ‘어떻게’나 ‘왜’를 꺼내들기 쉽지 않다. "재정지원 늘리겠다", "대학경쟁력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임시절, 학교발주사업이 대부분의 수익인 ‘㈜외대어학연구소(약칭 : 외대어연)’라는 별도 수익법인에 주주로 배당금을 받아오다 학교측이 ㈜외대어연에게 유리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져 교육부 감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8월 한국외대 재정난과 몇년 새 급증한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등이 불거지면서 대학평의원회는 대학본부가 ㈜외대어연에게 사업발주를 주면서 타 업체보다 단가를 높게 책정해 학생 등록금 즉, 교비가 쓸데없이 더 지출 됐다
▶"지구상에서 가장 센 바이러스 천적이 플라즈마예요" 조광섭 교수 "비대면수업 일변도, 교육의 질 너무 떨어져"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내달이면 새 학기 개강준비를 해야 하지만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7,000여명(24일 기준)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또다시 비대면수업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학에서 ‘과학의 힘’과 ‘IT기술의 정확도’를 코로나19 퇴치에 적용, 정상적인 대면수업 복귀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기대감을 갖게 하는 2건 개발사례 경우, 모두 대학교수들이다보니 학업과 정상적인 대학생활이 가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내주에 교육부가 내년 대학 정원감축 기준이 될 유지충원율 지표와 산정방식,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방안, 지방소멸 위기극복 대책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 지정,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 4~5월 발표될‘재정지원제한대학’과 별도의 '재정위험 대학'을 '한계대학'으로 묶어 1년간 퇴출유예시간을 준 이후 해당내용의 개선이 뚜렷하지 않을 시 퇴출대학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지원제한대학'과 '재정위험 대학'인 한계대학에 1차로 '개선권고'를
"학교법인, 총장 연봉인상 균형감 크게 잃어"[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21일 열린 2021년 국회 교육상임위의 교육부 국감 종합감사에서 윤영덕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 동·남구갑)이 지난 11일 본지(U’s Line·유스라인)의 "한림대·초당대 총장보수, 전국 최고수준 '혼자만' 인상…남부대, 총장보수 10위권 교원보수 전국 최하위" 보도 그대로 인용하면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대학 운영자들의 행위가 균형감을 크게 잃은 상태라고 따졌다. 윤 위원은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들의 재정악화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신입생 충원율과 유지 충원율이 대학존립에 절대적인 가치가 되고 있다.대학존립에 필요한 재정충당 면에서, 교육당국이 요구하는 정원감축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하는 면 등등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래서 대학들은 학생 1명이라도 자신의 대학에 유치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입학처 관계자는 시도 때도 없이 고교현장을 방문해 학교홍보를 펼친다. 하지만, 정해진 수험생수와 학령인구감소, 지방이탈현상은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의 피나는 노력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의 구조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 유학생 입국을 9월 말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9월말은 우리나라 전국민의 1차 백신 접종률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교육부는 28일 '2021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에서 "델타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26개 유행국 유학생을 전 국민 70%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후 입국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26개국은 남아공·말라위·보츠와나·모잠비크·에스와티니·짐바브웨·방글라데시·브라질·수리남·파라
"하버드대 못 나왔다면 페이스북 없었을 것"[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사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최근 대학수업에 대해 “온라인 비대면 강의가 코로나19에 안전할 순 있지만 결코 대학역할을 가능하게 하지는 못한다”며 “교육과 연구에서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아무리 인터넷으로 강의를 한다할지라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오세정 총장의 발언은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공학한림원 ‘제119회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 나왔다. 서울대는 26일부터 우선 자연대 대학원생과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사립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이사장, 상근이사는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의무적으로 매년 공개해야 한다. 또 각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임 입학사정관수, 평가자 1명당 서류평가 건수도 공개를 의무화 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사립대 총장과 이사장, 상근이사(상임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매년 8월 공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감사원이 교육부에 거점국립대 인력을 기계적으로 증원하지 말고, 학령인구감소에 적합한 운영계획을 세우라는 거점국립대 인력운영 감사결과를 지난해 3월 통보했음에도 올해도 같은 내용의 교원증원 계획을 세워 행정안전부에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본지 단독입수로 확인됐다.국립대 30개곳이 4년 이내에 전임교원을 1800여명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교육부는 교원을 늘려 수도권 사립대 대비 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유출을 막아 지방대 육성방안으로 삼겠다는 '국립대 교원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시험환경이 올바른 평가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주장에 ‘학점포기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도입을 확정했거나 논의중인 대학은 주요대학인 연세대와 고려대다. 이에따라 여파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연세대는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점포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학기를 재난학기로 규정하고, 대학본부-총학생회는 코로나19 학사제도특별협의체를 3일 구성해 논의를 걸쳐 확정했다.연세대 관계자는 “1학기에 한해 1과목의 학점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학생규모 클수록 부실대학 조속 폐교 지지[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학령인구감소가 지방대학의 존립 위협요소로 등장한 가운데 지방대 구성원들은 ‘수도권 대학의 정원감축 유도’가 지방대 미충원 문제해소에 가장 직접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학에 정부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대학간 통폐합 유도’가 압도적인 방법으로 선택했다.5일 대학교육연구소는 전국대학노조 수탁보고서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 ‘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국립법인화대학 서울대가 학생들의 등록금반환 요청에 ‘반환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에 대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개최를 요청했으나, 이에 앞서 등심위 학생위원들과 학교측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 등록금반환 논의 비공식 간담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학교측의 반환불가 입장이 전달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측 관계자는 “등심위 학생위원들은 지난 6월 25일
■ 모의고사 성적기준 지원대학 찾기 / 수능성적 높을수록 수시 최초합격자 비율도 높아정시보다 수시에서 상향지원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정시라는 기회가 한 번 더 있고, 수시에서 6회 지원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에서 안정 지원해 합격해버리면 후회가 들 것이라는 판단도 적잖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합격에도 가까워지고, 후회되는 하향지원을 피해가는 수시의 소신 지원전략을 전문가에게 물었다.수시 모집 지원대학 선택기준을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하라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초로 정시모집에서 어느
"운영인력 양성이 방사광가속기 시너지 좌우"[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청주시 오창읍으로 돌아갔다.이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이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대표과학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전망이다. 이에따라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면 지역대학, 협력대학간 활용 중지를 모아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그러면서 이 분야의 인재양성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인재에 큰 방점이 찍히고 있다. 충북교육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과 첨단과학 산업의 미래 인재육성 정책에 큰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강원관광대가 내년부터 간호학과를 제외한 6개 학과를 폐과하기로 결정했으나 학생·직원을 배제한 채 결정됐다며 대학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27일 강원관광대 노조에 따르면 대학측은 지난 4월 23일 교수·직원·동문·외부위원 등 8명이 참석해 대학평의원회를 개최해 2021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폐과·구조조정 등)관련 학과정원조정(안) 심의를 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강원관광대 노조는 대학평의원회 심의에 노조관계자 1명만이 참석해 반대를 했다고 밝혔다.대학측은 대학평의원회 심의 이전
추천 ►연세대가 국정농단 총장을 선임했습니다. 이에대해 심층취재한 '국정농단 총장 선택한 연세대 이사회의 알 수 없는 행보'를 보도합니다.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8ZedwWtj_lg[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15개 법학전문대학원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요즘 최대 관심사항은 법무부가 조만간 밝힐 ‘적정 변호사수’에 몰려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대비 얼마만큼 비율로 합격자수를 정할 것이냐는 것이다.더욱이, 법무부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사학대도(私學大盜) 이홍하(82) 前 서남대 설립자가 신경대 관계자에게 옥중편지를 보내 대학에 생긴 교수·직원노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8년이 다 돼가니 자신은 곧 출소될 때가 됐다면서 출소후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듯 했다.작성일 2월 16일자인 이 편지는 신경대 유 모교수에게 발송됐다. 이 씨는 편지에서 “신경대 하나는 살려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경대에 교수·직원노조가 난리를 치고 있다니 무척 안타깝다”면서 “광주예술대도 자신이 폐교시켰고, 감정평가 1천억여억인 서남대를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교육부가 사업예산 160억원 늘린 719억원으로 확대하고, 참여조건을 신설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2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대학은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 비율을 미리 확정해 제출해야 하는 조건을 신설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정시모집 40%이상 16개 대학 이외에도 정시모집 확대를 서둘러 안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시모집 40%이상 16개 대학 :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